마크 월버그 아서의 특별한 우정 영화 Arthur the King 후기
영화 ‘Arthur the King’는 모험 레이싱 중 만난 거리의 개와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마이클의 감동 실화입니다. 마크 월버그의 섬세한 연기와 우카이의 열연이 돋보이며, 인간과 동물의 유대와 희망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액션과 감동이 조화된 이 영화는 강력한 울림을 줍니다.
줄거리
2014년, 어드벤처 레이싱 팀의 리더인 마이클은 코스타리카에서 조류를 거슬러 카약을 타기로 결정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팀은 시작부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팀원 중 한 명인 레오는 마이클이 팀원들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는다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그 결과 팀의 사기는 떨어졌고, 경주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8년, 마이클은 자신의 실수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욱 신중하게 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는 팀 동료로 아버지 같은 존재이며 등반 경력이 풍부한 올리비아와, 무릎 부상으로 인해 회복이 불확실한 나이 많은 멤버인 칙을 선택했습니다. 이 둘은 각각 팀의 지혜와 경험을 더해줄 수 있는 중요한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는 마이클의 원래 팀원이자 소셜 미디어에서 유명한 레오를 네 번째 멤버로 포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마이클은 자신의 의사와는 달리 레오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서 출발해 도미니카 공화국의 험난한 산악 정글 지형을 5일 동안 통과해야 하는 경주에 참가했습니다. 경주의 둘째 날, 마이클은 캠프에서 길을 잃은 개에게 미트볼을 주었습니다. 이 개는 경주가 계속될 동안 그들을 따라다녔고, 정글 깊숙한 곳에서조차 그들을 찾아냈습니다. 특히 밤에 이동하던 중, 개는 레오가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를 막아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이 개를 받아들였고, 이름을 아서라고 지었습니다.
경주가 끝을 향해 갈 즈음, 그들은 선두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다를 카약으로 건너기 위해서는 아서를 두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팀원들은 모두 고민했지만, 결국 아서를 남겨두고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아서는 끈질기게 그들을 따라 바다로 뛰어들었고, 거의 익사할 뻔했습니다. 결국 팀은 돌아가서 아서를 구했으며, 이로 인해 경주에서 2위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서는 탈진하여 쓰러졌습니다.
도착 후, 수의사는 아서가 심각한 기생충 감염에 걸려있다고 진단하며, 더 이상의 고통을 막기 위해 안락사를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클은 이를 거절하고 아서를 미국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아서는 기적적으로 회복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18개월 후, 마이클과 그의 팀은 산등성이를 함께 달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아서와 함께한 경주를 통해 더욱 단단해졌고, 아서는 이제 팀의 진정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마이클은 과거의 실수에서 배워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며, 더 나은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감독 출연진
1. 감독
사이먼 셀란 존스(Simon Cellan Jones): 이번 영화의 감독을 맡은 사이먼 셀란 존스는 감정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는 모험 레이싱과 사람과 개의 우정을 그리는 이 영화에서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눈물을 자아내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무게감을 더해주었습니다.
2. 출연진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 영화의 주인공인 마이클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과거 실패의 기억에 시달리는 인물로,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을 꿈꾸는 캐릭터입니다. 마크 월버그는 그의 연기를 통해 이기적이던 자신이 개와의 동반을 통해 이타적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시무 리우(Simu Liu): 나르시시스트 팀원 레오 역을 맡았습니다. 레오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이용해 기업 후원을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로, 마이클과의 갈등을 통해 팀의 역동성을 더했습니다.
나탈리 엠마누엘(Nathalie Emmanuel): 올리비아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주로 아버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팀에 합류한 암벽 등반 전문가로, 영화 속에서 여성 캐릭터로서의 복잡한 감정을 연기했습니다.
알리 술리만(Ali Suliman): 팀의 충실한 네비게이터인 칙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견고함을 상징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줄리엣 라일랜스(Juliet Rylance): 마이클의 아내인 헬렌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주로 가정에서 딸 루비를 돌보며 남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이클이 다시 꿈을 추구하도록 격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카이(Ukai): 영화에서 아서라는 이름의 개 역을 맡은 배우견입니다. 이 개는 영화에서 마이클과의 우정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감정적으로 깊은 장면들을 만들어냅니다.
총평
영화 ‘Arthur the King’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로, 마크 월버그가 주연을 맡아 강아지와의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감독 사이먼 셀란 존스와 각본가 마이클 브란트는 미카엘 린드노드의 책을 바탕으로, 모험 경주의 긴장감과 감정적인 기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주인공 마이클 라이트(마크 월버그)는 과거 실패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세계 챔피언의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의 팀은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경주 중 만난 거리의 개 '아서'와의 인연을 통해 팀은 하나로 뭉치고, 마이클은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해 나갑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예상 가능한 전개를 따르지만, 감동적인 순간과 액션 씬이 잘 조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이클과 아서의 우정은 영화의 핵심 감동 요소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러나 여성 캐릭터의 서사는 다소 부족하고, 주로 남성 캐릭터의 성장에 기여하는 역할로 제한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인간과 동물의 강력한 유대감을 강조하며,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Arthur the King’은 총 106분 동안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연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통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마크 월버그와 개 배우 우카이의 케미는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진정한 동반자 관계의 힘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