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Netflix AI의 반란 생존기 추천 영화

영화 '아틀라스'는 AI 로봇과 드론의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배경으로, AI 테러리스트 할런과 그의 측근을 추적하는 대테러 전문가 아틀라스 셰퍼드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을 맡아 심리적 불안과 AI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며 생존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시무 리우는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AI 할런을, 아브라함 포풀라는 그의 오른팔 카스카 빅스를 연기합니다.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언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행됩니다.


줄거리

AI 로봇과 드론의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원래 인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AI 할런이 모든 로봇의 프로그래밍을 무력화하여 도시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가진 AI가 자체적인 의식을 가지게 되었을 때의 위험성이 드러났습니다. AI 로봇이 처음 만들어질 때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는 힘을 합쳐 국제 연합 ICN을 결성하고 AI에 대한 총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우위를 점하자, AI 테러리스트의 지도자 할런은 급히 우주로 떠났습니다. 그는 "너희는 반드시 날 찾겠지, 나는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러 돌아올 것이다. 이를 위해 떠나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인간들은 여전히 AI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숨어있는 AI 테러리스트를 추적하기 위해 할런의 위치를 알아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할런의 가장 신뢰하는 측근인 카스카 빅스를 체포하여 대테러 전문가 아틀라스 셰퍼드를 투입해 할런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아틀라스 셰퍼드는 과거 AI 전문가였던 밸 셰퍼드의 딸로, 할런은 밸이 개발한 AI였습니다. 결국, 아틀라스는 카스카의 약점을 활용해 할런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그가 있는 곳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GR-39 행성이었습니다.

ICN은 할런이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안드로메다 은하 GR-39 행성에서 작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간과 AI를 동기화한 로봇 슈트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뉴럴 링크는 인간의 뇌와 AI를 연결해 로봇과 인간이 동기화되는 기술입니다.

평소 AI에 대한 불신이 컸던 할런은 AI 로봇 슈트만으로는 자신을 잡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GRT-39 행성으로 가는 전함에 탑승했습니다.

할런은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ICN군이 GR-39 행성으로 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들이 타고 있던 전함에 강력한 공격을 가했습니다. 전함이 파괴되면서 투입 준비를 하고 있던 대원들은 급히 전투에 나서야 했습니다. 아틀라스는 준비도 없이 뱅크스 대령에 의해 빈 로봇 슈트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전투 경험이 전무한 대테러 분석가가 갑자기 전투 전문 로봇 슈트에 들어가게 된 상황. 그리고 그녀의 가장 큰 약점은 AI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할런과 아틀라스 사이에는 어떤 인연이 있을까요? 아틀라스는 왜 평생을 할런 연구에 몰두했고, 할런은 왜 아틀라스를 찾으려 하는 것일까요?

산소가 부족한 낯선 행성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AI가 탑재된 로봇 슈트뿐인 상황입니다. AI 기술을 가장 신뢰하지 않는 대테러 분석가 아틀라스의 처절한 생존기이자 성장기. 넷플릭스 SF 영화 '아틀라스'입니다.


감독 출연진

LA에 거주하며 테러리스트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제압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브레인 아틀라스 셰퍼드를 연기한 영화 '아틀라스'의 출연진은 제니퍼 로페즈입니다. 원래 가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웨딩플래너'와 같은 로맨스 장르로 인기를 얻었지만, 점점 스릴러와 액션 영화에 등장하며 여전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선보였던 '내 이름은 마더'에서처럼 이 영화에서도 악당과 치열하게 싸우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어느 날 뉴스에서 할런의 공범인 카스카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분석과 심문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그녀는 곧바로 일에 투입됩니다. 지난 28년 동안 할런을 잡기 위해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온 영화 '아틀라스'의 주요 캐릭터입니다.

주인공의 어머니인 밸 셰퍼드 박사가 직접 만든 최고 성능의 AI 할런은 영화 '아틀라스'의 출연진 시무 리우가 연기합니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최종 보스로 등장합니다.

할런의 오른팔이자 AI 테러리스트인 카스카 빅스를 연기한 영화 '아틀라스' 출연진은 아브라함 포풀라입니다. 서열 2위의 적수로, 전투력만 놓고 보면 정예 특수부대를 혼자 상대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초반에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다가 주인공에게 잡혀 사라지는 줄 알았지만, 이후 재등장해 상황을 급격히 변화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고지식하고 날카로우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고 여겨 처음부터 싫어하는 엘리아스 뱅크스 대령은 영화 '아틀라스' 출연진 스털링 K 브라운이 연기합니다. 초반부터 주인공과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 심지어 위기의 순간에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인질로 잡히게 됩니다.

처음 등장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주인공을 위험에 빠뜨릴 것만 같은 배신자의 포스를 풍기는 스미스 역은 영화 '아틀라스' 출연진 그레고리 제임스 코헨이 맡았습니다. 2017년부터 스크린에 등장한 배우로, 영화계보다는 TV 드라마로 더 유명합니다. 극 중 AI 스미스로 등장하며 주인공인 제니퍼 로페즈와 단짝을 이루는데, 작품 내에서 인공지능이 부정적으로 그려지지만 셰퍼드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총평

영화의 내용은 SF적이지만, 지구가 아닌 우주를 배경으로 하면서 언어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내용은 괜찮았지만, 2시간 동안 여주인공 아틀라스의 태도가 매우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제니퍼 로페즈의 인상을 찌푸린 모습은 보기 안타까웠습니다. 2시간 러닝타임 동안 웃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여주인공이 AI와의 접속 링크를 거부하면서, 절박한 상황에서 그 판단이 옳은지 의문을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의 변화된 모습이 드러난 후반부에 다시 집중하여 AI 스미스와 동화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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